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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6자수석 방미…북핵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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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자협의도 계획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조태용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3일 오전 미국으로 출국했다.


조 본부장은 7일까지 미국에 머물면서 글린 데이비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등 국무부 당국자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관계자 등을 만나 북한·북핵문제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6일에는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3자 협의도 계획돼 있다.


조 본부장은 출국 전 "북핵 대화는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화가 돼야 한다는 것이 정부 기본 입장"이라면서 "이런 입장 아래에서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구체적인 의견 교환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본부장은 방미 이후 이달 중 중국을 찾아 중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도 회동할 예정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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