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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4Q 실적 모멘텀+고배당주 매력"<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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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일 한전KPS에 대해 올해 4·4분기 실적개선 모멘텀과 함께 고배당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한전KPS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0% 증가한 2498억원으로 기존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 허민호 애널리스트는 "화력은 계획예방 정비 대수 감소로 0.4%, 원자력·양수는 개보수 정비 매출 감소로 12.9% 감소했다"며 "대외(민간발전소)는 태양광 건설 매출 증가 등으로 170.4%, 해외는 4.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인건비 상승 소급분이 지난해에는 4분기에 반영됐지만 올해에는 3분기에 반영됨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7.3% 감소한 212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액은 원전 계획예방정비 매출 및 대외 매출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19.3% 증가한 323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22.9% 증가한 521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3분기 인건비 상승 소급분 선반영 효과로 0.5%포인트 개선된 16.1% 수준이 기대됐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9%, 15.3% 증가한 1조2533억원, 179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올해 감소했던 화력발전소의 계획예방 정비 대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 주당 배당금은 1570원,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2.9% 수준을 예상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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