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대한체육회가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중국 장시성(난창시)에서 개최되는 제6회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에 참가할 대한민국 선수단을 파견한다.
규모는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3개 종목 160명(한국선수단 80명, 중국선수단 80명)으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종목별 합동연습 및 공식경기 등을 통한 스포츠교류, 개최지 역사 유적지 방문 및 전통문화 소개를 통한 문화교류, 양국 선수들의 우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오락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다.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는 2006년 1~2차 한·중 정부간 교류 협의 및 2008년 양국 체육회장 간 교류이행합의 체결을 거쳐 2008년 7월 제주에서 첫 발을 내딛었다. 2010년 제3회 교류부터 양국 초청·파견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초청 사업은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 바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