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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성북마을 ‘벤치마킹’ 줄이어...7번째 240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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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성북마을 ‘벤치마킹’ 줄이어...7번째 240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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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건강장수마을 우수사례 손꼽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 함평읍 성북마을이 농촌건강장수마을 우수사례로 손꼽히며 이를 본받고자 하는 방문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30일 전북 김제시 어유마을 주민 30여 명이 성북마을을 찾았다. 벌써 7번째 손님이다. 이들은 성북마을이 장수마을사업을 추진하면서 겪었던 문제점과 그 해결요령을 진지하게 경청했다.

또 성북마을이 추진하고 있는 공동학습포 운영 설명을 듣고 함평천지영농조합법인을 방문했다.

성북마을은 올해 사업 3년차로 마을 환경정비, 소득사업 우수사례로 주목을 받으면서 7차례에 걸쳐 240명이 이들을 배우고자 찾았다.

농촌진흥청 주관 ‘2012년 농촌건강장수마을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한 나연호 성북마을 이장은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이 끝난 후에도 공동포와 건강백세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수마을이 되도록 마을 주민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건강장수마을은 마을 노인과 주민들이 마을 실정에 맞는 건강생활과 안전 환경조성, 소득·경제활동 등 생산적 활동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건강하고 의욕적인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대흥 함평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취미활동 프로그램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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