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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13개 中企 '중견기업키우기' 대상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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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 협력센터는 31일 여의도 KT빌딩에서 '중견기업키우기' 1~2기 대상기업 20개사의 경영성과를 중간점검하고, 13개 중소기업을 제3기 대상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3년도 제3기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지난해 경영자문단으로부터 중장기 자문을 받은 161개 중소기업 중에서 성장가능성과 재무건전성, 최고경영자(CEO) 의지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돼 선정됐다.

3기 대상기업들의 평균 매출액은 152억원, 종업원 수 55명이며, 기계·금속 6개사, 자동차 및 통신이 각각 2개사, 화학·비금속, 전기·전자, 의료 등이 각각 1개사다.


협력센터는 "지난 1년간 중견기업키우기에 참여한 1~2기 중소기업들은 전년보다 평균매출액이 27.6%, 종업원 수는 6.0% 각각 늘어났다"고 전했다.

중견기업키우기 대상기업에게 전문분야별로 2~3명씩 팀을 이룬 자문위원들은 체계적인 경영진단과 매월 두 번 이상 기업현장의 방문지도, 신기술 개발, 해외판로 개척, 조직혁신 방안 등을 선정된 중소기업에 조언해주고 있다.


이승철 협력센터 이사장은 "우리 기업들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하려면 많은 중소기업들이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사다리가 복원돼야 한다"며 "우리 중소기업들이 독일의 히든챔피언 못지않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기업가정신을 갖고 기술개발, 경영혁신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경련 협력센터는 앞으로도 매출 100억원대의 유망 중소기업을 2015년까지 매년 10개사씩 선정해 총 50개사를 300억원 이상의 중견기업으로 키워낼 계획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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