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전남 진도경찰서는 28일 국가 보조금을 부당하게 유용한 혐의로 이모(61)씨 등 2명에 대해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 2005년 어촌종합개발사업 관련 보조금 5억원을 교부받아 신축한 산지가공처리시설물을 운영하다 2011년 10월 부도가 나자 1억9000만원 상당의 시설물을 1000만원을 받고 고물상에 판 혐의다.
또 다른 이모(64)씨는 2008년에 가축분뇨처리시설지원 사업 관련 보조금 750만원을 지원받아 설치한 고액분리기를 임의 처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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