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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만공사 中 화물유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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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이영규 기자]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항 컨테이너 화물유치를 위해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평택항만공사는 지난 22~25일 중국 대풍, 염성, 상해를 오가며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를 위한 포트세일즈를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중국 포트세일즈는 지난해 12월 개설된 평택~대풍 간 컨테이너 노선의 적극적인 세일즈를 통한 화물 창출과 상해지역의 물동량 극대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민관 관계자들은 평택항이 지난해 자동차 수출입 처리 138만대를 기록한 점과 대한민국에서 3년 연속 가장 많은 자동차를 처리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또 수도권 및 중부권의 관문, 안정적인 수심, 최적의 입지조건 등을 바탕으로 대중국 교역에 있어 경쟁력이 우수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정승봉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경기도 유일의 국제 무역항인 평택항은 대한민국 자동차 물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물동량 1억t을 달성하는 등 경쟁력이 우수한 항만"이라며 "최근 개설한 평택~대풍 간 컨테이너 항로를 통해 물류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이 있고, 중국의 자동차 생산 거점 도시인 염성, 대풍과의 교류를 강화해 현지 기업인들의 물류 편의증진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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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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