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채용인프라 전문기업 사람인에이치알(HR)은 최근 선발·평가 컨설팅 전문기관 ORP연구소와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하고, 공정성과 효율성을 두루 갖춘 채용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ORP연구소의 인적성 검사와 직종별, 기업별 맞춤형 평가도구가 사람인HR의 채용 전형관리 시스템과 연동된다. 기업별 채용 전형관리에 최적화 가능한 채용 시스템 '등용문 3.0'과 함께 인적성검사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할 수 있다. 또 채용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평가도구와 컨설팅, 면접과제 개발, 면접관 교육 등 ORP 연구소의 교육 콘텐츠가 함께 제공된다.
황선길 HR솔루션사업본부 상무는 "이번 협약으로 최적화된 채용시스템과 과학적인 평가방법이 만나, 채용·선발평가의 전 과정에 걸쳐 효율성과 효과성이 향상된 채용시스템을 기업에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리크루팅 기업으로서 채용환경 개선에 일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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