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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신상]해외서 검증된 진드기 차단 이불, 가격도 착하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2초

이마트 '세라피 알러지케어 차렵이불'

[올댓신상]해외서 검증된 진드기 차단 이불, 가격도 착하네 ▲ 미니캣 더블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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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추천합니다
#민감성 피부를 지닌 아이와 청소년을 둔 가정. 알러지 때문에 잔병치레가 끊이질 않는 싱글족이라면.


◆한 줄 느낌
#뽀송뽀송한 촉감. 피부에 닿을수록 개운하다.

◆가격
#싱글 4만5000원, 더블 4만9000원.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6세 아들을 둔 박영이(33ㆍ여)씨는 밤마다 몸이 간지럽다며 피부를 긁는 아이 때문에 고민이 많다. 유난히 건조한 피부 탓에 일반 이불을 쓸 경우 붉게 달아오르고 가려움증을 호소하기 때문이다. 박씨는 "알러지케어 이불을 쓴 뒤로는 아이가 잠을 설치는 일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며 "가격도 저렴해 만족스럽게 쓰고 있다"고 말했다.

'세라피 알러지케어 차렵이불'은 이마트가 올 봄 출시해 인기를 끌었던 화이바 소재의 알러지케어 침구의 가을ㆍ겨울 시즌 상품이다. 이마트는 마이크로 화이버 원단 전문회사인 '웰크론'과 함께 알러지케어 침구브랜드 '세라피 바이 세사'를 론칭, 지난달 중순부터 차렵이불 7종을 이마트 전점에서 판매했다. 제품은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출시 4주 만에 전체 9000장 물량 중 4000여장이 팔렸다.


제품은 집먼지 진드기와 같은 호흡기질환 유발물질을 차단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마이크로 화이버 원단을 사용해 쾌적함을 강조했다. 웰크론의 고밀도 극세사 원단은 영국 알러지협회 인증을 받았고 전 세계적으로 알러지 예방 기능을 인정받아 미국 3M, 독일 라이프하이트 등의 브랜드상품을 OEM으로 생산하고 있다.


싱글 사이즈로 출시한 '에드워드'와 '미니캣' 2종은 모던하면서 깔끔한 블루톤의 체크무늬와 알록달록한 고양이 이미지로 구성해 유ㆍ아동과 청소년, 20~30대 싱글족에게 잘 어울린다. 중년층 대상으로 출시한 더블사이즈 5종의 경우 기하학적인 무늬와 도트모양, 전통적인 플라워 패턴으로 편안한 느낌을 더했다.


이마트에서는 차렵이불 7종 외에도 싱글ㆍ더블 침구세트(매트커버+이불커버+베개커버 2장)를 같은 사양의 알러지케어 기능 침구세트보다 20%가량 싼 20만~22만원에 판매한다.


김수경 이마트 침구바이어는 "가을철 수요가 몰리는 차렵이불을 알러지케어 기능성을 인정받은 마이크로 화이버 원단을 사용해 기획해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며 "유사 상품 대비 50%가량 싼 가격도 장점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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