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그룹 제이투엠(정진우, 정환)이 '2013 서울 희망나눔천사 페스티벌, 희망나눔 콘서트'(이하 희망나눔 콘서트)에 참여한다.
제이투엠은 오는 26일 오후 6시부터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진행되는 '희망나눔 콘서트'에 참가해 동료 가수들(나인뮤지스, 퓨어, 아이투아이, 허니지 등)과 함께 재능기부 형식으로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이투엠은 지난 2004년 1집 앨범 '사랑한다 말해줘'로 데뷔한 엠투엠의 두 멤버 정진우, 정환이 결성한 보컬 듀오다. 지난 9월, 미니 앨범 '딱 본 순간'을 발표하며 새롭게 출발했다.
이들은 앞서 1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에 처음 출연해 최진희의 히트곡 중 미디엄템포의 드라마 OST '물보라'를 발라드적인 감각으로 아름답게 편곡해 청중평가단을 사로잡아 우승후보 유미를 꺽고 우승했다. 노래가 끝난 후 신동엽이 진행한 인터뷰에서 9년 동안의 무명 아닌 무명시절을 언급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려 청중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하기도 했다.
한편, '희망나눔 콘서트'는 도움이 필요한 빈곤층 아동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로, 개그맨 이창명이 MC를 맡는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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