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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나흘 만에 하락..530선 아래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나흘만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금강산 관광주가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관광 재개 의지가 있다고 발언하면서 급등했다.


2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6.51포인트(1.22%) 떨어진 525.38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7억원, 214억원 어치 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개인이 441억원 어치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받쳤지만 역부족이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정부가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말하면서 관련주가 급등했다. 에머슨퍼시픽은 610원(10.43%) 급등해 6460원을 기록했고 재영솔루텍(7.06%), 이화전기(3.65%), 제룡산업(1.92%) 등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은 대부분 파란 불을 켰다. 서울반도체(-2.82%), GS홈쇼핑(-1.73%), CJ E&M(-1.71%), 포스코 ICT(-2.21%), 메디톡스(-4.28%) 등이 크게 하락한 반면, 파라다이스(0.36%), 솔브레인(1.72%)은 상승했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금융(1.05%), 출판매체복제(0.46%), 음식료담배(0.36%) 등은 올랐고 반도체(-2.40%), IT H/W(-1.92%), 금속(-1.80%) 등은 떨어졌다.


한편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229개가 올랐고 하한가 3개를 비롯해 679개가 내렸다. 75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헀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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