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뉴욕유가는 재고 증가 등 수급 불안정 우려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2일(현지시간)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42달러(1.4%) 낮아진 97.80달러에 마감했다. 지난 6월26일 이후 최저치다
새로 시작된 12월 인도분 WTI 가격도 1.38달러(1.4%) 빠진 98.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40센트(0.36%) 오른 110.04달러를 기록 중이다.
뉴욕유가는 미국내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높아진 가운데 향후 경기 회복 둔화로 인한 수급 불안정에 대한 우려로 98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한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26.80달러( 2%) 오른 1342.60달러를 기록했다.
부진한 고용지표로 양적완화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가격이 급등했다는 분석이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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