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22일 불가리아 교통정보통신부 장·차관 및 주한 불가리아 대사 일행과 면담을 갖고 양국간 ICT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다나일 파파조프 장관은 "아시아의 중요 파트너인 한국의 ICT 발전상을 높이 평가하며 이번 면담을 통해 양국간 ICT 협력을 보다 공고히 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파파조프 장관은 한국과 불가리아간의 ICT분야 관심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ICT 협의회 개설을 제안했다.
최 장관은 "불가리아 장관과의 면담이 한국과 불가리아간 이해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불가리아 측이 제안한 양국간 ICT 협의회 개설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예정돼 있는 불가리아 정보접근센터의 현대화를 통해 불가리아 시민들이 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