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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개그콘서트'가 주말 예능 프로그램 정상을 지켰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밤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는 지난 방송분보다 0.3%포인트 상승한 18.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날 '개그콘서트'에서 화제를 모은 이는 단연 김나미였다. '좀비 프로젝트' 코너에 출연한 그는 빼어난 미모로 정태호의 공격을 막아내는가 하면, 김준호에게 물벼락을 맞으며 섹시한 자태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MBC '사랑해서 남주나'와 SBS '열애'는 각각 11.0%와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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