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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군대온 걸' 통 편집 굴욕 딛고 '첫 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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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군대온 걸' 통 편집 굴욕 딛고 '첫 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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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이지원 기자]개그콘서트 군대온 걸

'개그콘서트' 코너 '군대온 걸'이 첫 전파를 탔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한 '개그콘서트-군대온 걸'에서는 개그맨 정명훈, 김경아, 허안나, 홍나영, 박성호가 출연했다. 그간 '군대온 걸'은 통 편집을 당해 방송에 나오지 못했으나 이날 첫 선을 보인 것.

'개그콘서트-군대온 걸' 속에서 정명훈은 말년 병장으로, 허안나와 홍나영은 일병으로 분해 군 생활 에피소드를 열연했다.


특히 박중사 역할로 나온 박성호는 "너희는 꼬리 계급. 난 머리 계급"이라는 발언으로 영화 '설국열차'의 한 장면을 따라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개그콘서트-군대온 걸'은 인터넷 투표를 통해 '월드 워 좀비'를 꺾고 부활의 기회를 얻었다.




이지원 기자 midautumn@stoo.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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