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 프로용 디지털피아노 'M3W' 출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악기 전문업체 영창뮤직(대표 서창환)은 천연 목재 건반을 적용한 프로페셔널급 디지털피아노 '커즈와일 M3W'를 17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피아노와 동일한 천연 목재 건반을 장착했으며 프로듀싱용 신디사이저 음색 200개가 기본 탑재된 고급형 디지털피아노다. 일반 디지털피아노의 복합수지 건반과 달리 실제 피아노와 같은 천연목재 건반을 이탈리아 전문 생산업체에서 직수입한 것이 특징이다. 건반을 눌렀을 때의 탄력과 무게감이 진짜 피아노와 매우 흡사해 전자악기의 이질감과 가벼움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30개 이상의 피아노 음색과 오르간·관현악기 등 200가지의 음색이 포함됐다. 권장소비자가격은 250만원.

영창뮤직은 신규제품 출시를 기념, 내달까지 백화점 등 일부매장을 제외한 영창뮤직 전국 공식 대리점에서 특별 사은잔치를 실시한다. 행사기간 중 피아노 구입고객을 대상으로 5명을 추첨해 설악 아이파크 콘도 이용권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