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삼성물산 상사부문이 3·4분기 캐나다 온타리오 프로젝트 사업개발 호재로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
17일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7억원 증가한 4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3분기 누적 623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수치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캐나다 온타리오 프로젝트 사업개발 이익으로 인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3분기 매출액은 철강·자원 원자재 가격 하락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8.4% 줄어든 3조6882억원으로 집계됐다.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한 11조6127억원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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