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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에픽하이의 타블로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KBS 측은 16일 오후 "추성훈과 이휘재, 장현성에 이어 타블로와 그의 딸 이하루 양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타블로는 지난 2009년 영화배우 강혜정과 결혼해 이듬해 딸 하루를 출산, 올해로 4년차 아빠다.
하루 양은 엄마의 큰 눈망울과 아빠의 익살스러움을 반반씩 쏙 빼닮았으며, 넘치는 끼와 엉뚱함으로 제작진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타블로 역시 현재 어깨 부상 중에도 불구하고 딸 하루와의 방송 첫 동반 출연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촬영을 위해 적극 동참 중이다.
한편 타블로가 출연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1월 방송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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