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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복지시설 7곳에 '쉼터·숲길'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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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시설 입소자들의 휴식공간 확보를 위해 도내 7개 사회복지시설에 녹색쉼터와 숲길을 조성해 호평받고 있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녹색자금(복권기금)을 활용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내 녹색쉼터와 치료효과가 있는 숲길을 최근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녹색쉼터 등이 마련된 복지시설은 ▲연천 사회복지법인 즈믄해 ▲이천 다사랑요양원 ▲남양주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 ▲남양주 참누리요양원 ▲화성 GMS화성요양원 ▲가평 꽃동네정신요양원 ▲양평 사회복지법인 평화의집 등이다. 이 곳에는 각 시설의 입소자 및 특성에 맞는 녹색공간이 조성돼 녹색복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중증 장애인들이 주로 생활하는 연천 사회복지법인 '즈믄해'에는 지하주차장 상부에 인공지반을 활용해 잔디마당과 활동형 녹색공간이 조성됐다. 이천 다사랑요양원에는 산책형 정원이, 화성 GMS화성요양원에는 예배당과 연계한 커뮤니티 정원이 만들어졌다.

양평 사회복지법인 평화의집에는 산책로와 쉼터 등을 갖춘 자연순응형 정원이, 가평 꽃동네정신요양원에는 정신지체 장애인들을 위해 포장면을 철거하고, 쾌적한 산책로 등을 조성됐다.


남양주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에는 사계절 텃밭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옥상정원과 옥상텃밭이, 참누리요양원은 건물과 건물 사이의 버려진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 가능하도록 통로와 녹색쉼터가 만들어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7개 사회복지시설에 녹색공간이 조성됨에 따라 중증정신지체 및 발달장애우 등 시설이용자는 물론 직원,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1만2000여명이 녹색복지서비스의 혜택을 받고, 소외시설과 지역주민과의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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