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교육을 주도하고 있는 교원들의 자기계발 프로그램이 필요”
“자신감 있는 리더십 발휘할 수 있는 힐링콘서트에 유치원교원 적극참여 ”
“정부 3.0 교육으로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마인드 제고에 노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식)은 15일 관내 유치원 교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유치원교원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교육지원과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스피치리더십 전문 봉선옥, 박은경 강사의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운영되었고, 정부 3.0 교육 특강이 진행됐다.
나 임 교육지원과장은 “유치원교육은 평생교육을 좌우할 만큼 매우 중요한 시기의 교육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유치원교원의 책임감 있는 역할”을 당부했다.
스피치러더십 전문강사인 봉선옥, 박은경씨는 “ ‘봉쌤과 박원장의 힐링콘서트’ 라는 주제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해 교원이 먼저 자신감 있는 생활을 한다면 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또한, 자신에게 맞는 힐링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교육활동을 이끌어 보자” 고 열정적으로 강의했다.
연수에 참석한 유치원교원은 “강의 내내 많이 말하고, 웃을 수 있는 신나는 시간이었다. 자신감을 발휘할 수 있는 스피치 훈련, 대화 방법 등 유익한 내용의 힐링 방법을 유치원에서도 꾸준히 실천해 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 3.0 시대를 맞아 교원들의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한 개방, 공유, 소통, 협력 키워드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 변화에 발맞추어 가는 교원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곡성교육지원청에서 연 2회 실시하는 유치원교원 연수는 유아교육과 교원의 자기계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곡성 관내 유치원 교육활동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