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화건설이 16일 임직원 사진 공모전을 진행하고 이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일하기 좋은직장 프로그램(GWP)의 일환으로 지난달 2부터 13일까지 2주간 현장·본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펀&크리에이티브(Fun & Creative)'를 주제로 진행됐다. 199명 277개 작품이 접수됐다. 이후 사내 사진동호회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6명의 수상자를 선정, 상금과 부상이 전달됐다.
2009년부터 시작된 사진공모전은 올해로 3회째다. 특히 올해에는 트릭아트와 점프컷 등을 활용한 재미있고 특색있는 사진들이 많이 출품돼 눈길을 끌었다.
이윤식 한화건설 상무는 "이번 사진공모전은 일하기 좋은 직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하는 개인적인 모습의 공유를 통해 직원간에 관심과 소통의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사료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수박과 아이스크림 등을 나눠주는 일일카페와 영화시사회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모델 선발대회 등을 새롭게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 1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정해 오후 5시에 퇴근하도록 지원하는 등 근무 만족도 제고와 직원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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