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션 아이유’의 성장을 재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명품 콘서트’ 로 기대감 UP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가수 아이유가 1년 여 만에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아이유는 오는 11월 23, 24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앨범명과 동명의 단독 콘서트 '모던타임즈'(Modern Times)를 개최, 음악적 성장을 통해 성숙해진 뮤지션 아이유로서 다채로운 음악과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서울은 물론 12월 1일에는 부산 KBS홀에서도 화려하게 펼쳐질 계획이어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
아이돌과 뮤지션의 영역을 모두 아우르는 음악적 감성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유의 2013년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모던타임즈'는 동명 타이틀인 정규 3집 앨범의 연장선상에 놓여있는 공연으로, 음악적으로 한 단계 성숙한 아이유의 새로운 모습들을 만나볼 수 있는 명품 콘서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스윙, 재즈, 보사노바, 포크 등 다양하고 고급스런 장르 음악들을 선보여 대중과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냈던 정규 3집 '모던타임즈'의 신곡들은 물론 기존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들을 새로운 스타일로 편곡해 아이유의 음악적 성장을 현장에서 생생히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와 더불어 2013년 한 해를 멋진 음악과 마무리 할 수 있는 선물 같은 공연이 될 것이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해 6월, 데뷔 4 만에 첫 단독 콘서트 '리얼 판타지'(Real Fantasy)를 통해 동화적이고 판타지스런 공연이란 호평 속에 성황리에 마쳤으며, 9월에는 팬들의 열광적인 요청으로 앵콜 콘서트를 갖는 등 공연에 대한 인기를 입증한 바 있어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유는 정규 3집 앨범 '모던타임즈'의 타이틀곡 '분홍신'으로 8일째 음원차트 1위를 수성하며 롱런에 성공했다.
지난 7일 24시, 앨범 공개와 함께 음원차트 올킬과 줄세우기를 기록한 아이유는 현재(9시 기준) 타이틀곡 ‘분홍신’으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한 엠넷, 올레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벅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소리바다 등 모든 음원사이트에 상위권에 랭크됐다. 이는 샤이니, 티아라 등 아이돌 가수들의 잇단 컴백 속에서 이뤄낸 성과로 아이유의 롱런 가능성을 확인시킨 셈이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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