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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내국신용장 전자화 대비 전국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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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한국무역협회는 내년 2월부터 시행되는 내국신용장 전자화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전국 지방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외국환 은행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설명회는 오는 21일 경기 수원을 시작으로 서울과 대전, 강원, 부산, 대구 등 총 12개 지역에선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내국신용장의 개설 통지 업무가 지난 2월 전자화된데 이어 내년 2월 인수증과 매입 신청 등 전체 업무가 전자 방식으로 일원화됨에 따라 거래 업체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연간 약 75만건의 개설·통지·매입 업무가 처리되는 내국신용장은 그동안 중소기업의 전자문서방식 이용에 따른 어려움을 감안해 종이문서로도 개설?매입할 수 있도록 해왔다.


내국신용장의 전자문서화가 중소무역업계의 중장기적인 비용절감과 업무 개선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무역 협회는 그동안 한국은행(20여개 외국환 은행),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제도 변경 시행을 지원해왔다.


무협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은행창구에서의 내국신용장 추심매입 완전 폐지에 따른 관련 업무절차 및 시스템 변경사항을 실제 화면으로 직접 시현해보일 예정"이라며 "그간 상담센터에서 접수된 사례를 바탕으로 유형별 업무처리 사례 및 유의사항 등에 대해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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