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무역협회와 산업자원부는 중소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13 FTA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83개 기업의 FTA 활용 사례와 71건의 대학생 FTA 활용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대상 2팀, 최우수상 4팀, 우수상 10팀 등 총 16팀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기업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데코리아제과는 한·유럽연합(EU) FTA, 한·미 FTA로 관세가 철폐된 점을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출 시장 개척에 성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대학생 부문에서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 협정을 발효할 때 베트남을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하자는 ‘베트남 섬유산업 활용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한 인하대학교 팀이 대상을 받았다.
이 밖에 원재료를 국내산으로 전환해 관세 혜택을 받거나 원산지 기준을 충족하는 신제품을 개발한 중소기업들도 수상업체 명단에 들었다.
안현호 무협 상근부회장은 "앞으로 FTA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홍보해 중소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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