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가스공사가 원자력발전소 비중을 줄이기로 한 결정이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세다.
14일 오전 9시15분 현재 가스공사는 전 거래일보다 3200원(5.51%) 오른 6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국가에너지기본계획 민관워킹그룹이 원자력발전소 비중을 기존의 목표치인 41%에서 20%대까지 낮추도록 권고했다며 향후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획이 장기간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희도 연구원은 "원자력발전소 비중을 줄이기로 한 결정은 조금 늦었지만 잘 한 결정으로 보인다"며 "원자력발전소 비중이 지금 수준으로 유지되면 가스 사용량이 늘어 중장기적으로 한국가스공사에 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