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밴드 버스커버스커가 '음악중심'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음원강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1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버스커버스커가 '처음엔 사랑이란게'라는 곡으로 블락비의 'Very Good', 정준영의 '병이에요'와 함께 1위 후보에 올라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다.
이날 정준영이 가장 먼저 3위로 결정됐다. 이어 버스커버스커가 블락비와 1위 자리를 놓고 경재한 가운데, 최종 1위는 버스커버스커에게로 돌아갔다. 버스커버스커는 최종합계 점수에서 6919점을 획득한 블락비를 제치고 7493점을 획득해 인기를 입증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도 버스커버스커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MC들은 "트로피는 꼭 버스커버스커에게 전달해 드리겠다"는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이날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SHINee(샤이니), 아이유, T-ara(티아라), 가희, 나인뮤지스, 블락비, 임창정, 서인영, 송지은, 유미, AOA, TINY-G(타이니지), 소년공화국. 2EYES(투아이즈), TREN-D(트렌디), PURE(퓨어)가 출연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