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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업종 내 최고가와 최저가 괴리율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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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유가증권시장에서 동일업종 내 최고가와 최저가 종목 사이 괴리율이 712배로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거래소가 올 들어 지난 8일까지 유가중권시장 동일업종 내 최고가와 최저가 주가괴리율 조사한 결과 올해는 괴리율이 712배로 지난해 903배에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유통업을 비롯한 4개 업종의 괴리율은 확대됐으나 건설업 등 14개 업종의 괴리율이 축소됐다. 특히 금융업과 화학 등의 괴리율이 큰 폭으로 감소된 영향을 받았다. 금융업은 668배에서 362배로, 화학은 4046배에서 1396배로 각각 줄었다.


전체 18개 업종 중 최고가와 최저가 괴리율이 가장 큰 업종은 전기전자업종이었다. 전기전자업종 내 최고가는 삼성전자로 올 들어 143만원을 기록했고 최저가는 티이씨앤코(485원)로 두 종목은 2948.45배 차이가 났다. 이어 음식료품(2511.28배), 철강금속(2137.50배) 순으로 격차가 컸다.

업종별 최고가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평균 16.28%로 전년(15.99%)보다 3.29%포인트 증가했다.


한편 비금속광물, 서비스업, 의료정밀, 화학 업종에서는 최고가 종목이 변화했다. 비금속광물은 종전 삼광유리에서 조선내화로 변동됐고 서비스업은 아모레G에서 NAVER로, 화학 업종은 아모레퍼시픽에서 태광산업으로, 의료정밀 업종은 우진에서 디아이로 각각 변동됐다.


이번 조사는 유가증권시장 18개 업종에 편입된 종목 중 우선주, 투자회사, 관리종목, 정리매매종목, 거래정지종목 등을 제외한 종목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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