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수능이 코 앞으로…수험생 건강관리법은?

시계아이콘01분 4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느덧 3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 시기 수험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컨디션 관리다. 아무리 밤낮없이 공부했다고 해도 수능시험 당일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그동안의 고생은 허사로 돌아간다. 하지만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고 조급한 마음으로 공부와 씨름하다보면 자칫 건강을 잃기 쉽다.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수험생들이 반드시 알아둬야 할 눈 건강법, 수면관리, 자세관리 방법을 알아봤다.


◆혹사당하는 눈…마사지로 긴장 풀어줘야=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 수험생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위는 눈이다. 눈이 피로하면 신체 무기력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특히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 화면을 보는 시간이 길어지면 눈앞이 뿌옇게 보이거나 심한 경우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증상을 예방하려면 책과의 거리를 30㎝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50분을 공부한 다음엔 최소 10분 정도는 휴식을 취한다. 또 집중 하다보면 눈의 깜빡임 횟수가 줄어 안구건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몸 속 수분 관리에 유의한다. 물을 자주 마시고 눈을 수시로 깜빡이면 도움이 된다. 콘택트렌즈를 끼기 보단 가급적 안경을 사용한다. 눈에 피로가 느껴질 때는 눈을 감은 상태로 눈동자를 움직이는 등 안구 운동이나 눈과 코 사이를 마사지해주면 좋다.


김진국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대표 원장은 "수험생이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책상 주위의 환경이 눈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책상에서 스탠드를 사용할 때는 실내 조명과 함께 사용해 밝기 차이를 줄여 눈의 피로도를 낮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면 조절도 중요…취침 4시간 전 카페인 섭취 금물= 수능을 앞두고 무턱대고 잠을 많이 잔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다. 시험 2~3주 전부터 생활 패턴을 서서히 바꿔나가야 급격한 신체 변화가 일지 않는다. 뇌는 잠에서 깬 후 적어도 2시간이 지나야 활발하게 활동하는 만큼, 시험 시간 2시간 전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인다. 너무 늦은 시간까지 공부해서 수면이 부족하면 오히려 집중력, 판단력, 기억력 등 뇌의 활성이 떨어져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에너지 드링크나 커피를 자주 마시는 경우도 있는데, 취침 4~6시간 전에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면 수면에 방해가 된다. 수면 유도제나 각성제 또한 부작용을 예측할 수 없어 함부로 복용하면 위험하다. 숙면을 취하려면 저녁식사는 배가 부르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만 하고, 잠깐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


◆구부정한 자세 오랫동안 하면 집중력 저하될 수도= 수험생들은 하루 절반 가까이를 책상 앞에 앉아 있는다. 대체로 어깨를 움츠리고 고개를 숙인 채 장시간 공부를 하는데, 이런 자세를 오랫동안 지속하면 목이 일직선이 되는 거북목이 된다. 거북목 자세로 오랫동안 있으면 목과 어깨 근육에 무리가 가, 근막통증 증후군으로 발전할 수 있다. 특히 통증을 오래 방치하면 경직된 근육들이 지속적으로 뇌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을 압박해 집중력 저하와 만성피로를 유발하기도 한다.


장시간 앉아있다 보면 척추에도 무리가 된다. 허리와 엉덩이를 앞으로 내밀고 앉거나 상체를 구부려 앉는 경우, 다리를 꼬는 것이 대표적인 잘못된 자세다. 이는 주의력을 산만하게 할 뿐만 아니라 각종 척추질환의 원인이 된다. 상체를 구부리고 엎드린 자세는 허리 뼈와 근육의 지지대가 없어 척추 뼈가 제 위치를 벗어나는 척추측만증을 나타날 수 있다. 책상에 앉았을 때는 엉덩이는 등받이에 밀착하고 허리는 편 후, 양발은 전체가 바닥에 충분히 닿게 한다. 무릎은 90도를 이루도록 한다.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줘 근육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것도 잊지 않는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