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넥스 시장의 거래대금은 전일대비 반토막 수준인 1억5503만원을 기록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 시장의 거래대금은 1억5503만원으로 전거래일(3억3458만원)에 비해 54% 급감했다. 거래량도 2만4300주로 전날 5만4000주에 비해 55%가 줄었다. 거래대금과 거래량 모두 전일에 비해 반토막이 난 셈이다.
반면 시가총액은 5900억원으로 전일대비 600억원(11%) 늘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이날 신규 상장한 테라셈(484억4900만원)을 포함, 하이로닉(370억원), 엘앤케이바이오(355억1600만원)로 집계됐다.
26개 상장 종목 가운데 가격이 형성된 종목은 17개였다. 이 가운데 2개 종목이 상승했고 8개 종목이 하락했다. 7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이날 상장한 테라셈과 엘피케이는 평가가격 대비 14.3%, 301.6% 올랐다.
개인이 1억4200만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억4800만원, 기타법인은 600만원을 순매도 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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