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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김연우가 윤종신 사단에 합류했다.
미스틱89는 11일 "김연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스틱89는 윤종신, 하림, 조정치, 박지윤, MC박지윤, 투개월, 김예림, 퓨어킴 등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김연우는 가장 뛰어난 보컬리스트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여전히 아름다운지' '이별택시' '사랑한다는 흔한 말'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발표했다.
미스틱89는 "앞으로 김연우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도울 계획"이라면서 "미스틱89가 그동안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들어온 회사인 만큼 앞으로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 김연우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김연우는 오는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김군의 성탄' 콘서트를 개최한다. 티켓 예매는 11일 오후 1시부터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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