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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 사업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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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14일부터 내달 22일까지 140곳 대상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남구는 오는 14일부터 내달 22일까지 관내 중점관리업소 138곳과 일반관리 업소 중 상반기 미점검된 2개소 등 140곳에 대한 사업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남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자가 신고한 사항이 실제와 일치하는지 여부와 배출시 필요한 시설 및 장비에 관한 사항,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화를 위한 시설 설치 여부 및 적정 재활용 위탁처리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소홀로 인한 악취와 배수로를 통해 몰래 흘러 보내는 행위, 행정처분 및 행정 지시사항 이행 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경미한 사항은 계도 조치하며, 위법 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며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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