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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추억의 7080충장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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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 동구 ‘추억&힐링’ 주제…13일까지

제10회 ‘추억의 7080충장축제’가 9일 ‘추억 & 힐링’이라는 주제로 5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1970∼1980년대를 재연한 ‘추억의 테마거리’ 개관식과 축제 하이라이트인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광주광역시 동구는 이날 오후 노희용 동구청장과 박주선 국회의원, 박흥석 충장축제 추진위원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70·80년대 풍경을 그대로 재현한 ‘추억의 테마거리’ 개관식을 가졌다.


금남로4가 광주극장 주변 300m가량의 골목에 조성된 ‘추억의 테마거리’는 광주지역 설치미술작가들이 축제 3개월 전부터 빈 집에 입주해 공들여 완성했다.


문방구, 이발관, 선술집, DJ다방, 만화방, 사진관 등 ‘그 때 그 시절’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테마거리는 해마다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추억의 테마거리’에서는 추억의 편지쓰기, 추억의 천자문쓰기, 통기타와 함께하는 세시봉 콘서트, 양푼이 비빔밥 만들어 먹기, 변사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축제 기간 내내 펼쳐진다.


충장축제의 꽃이라 불리는 개막식 거리 퍼레이드에서는 ‘콩당콩당 추억을 열어라’라는 주제로 금남로 일대를 축제의 열기로 뜨겁게 달궜다.


춤과 음악을 곁들인 100개 팀 1만여명의 퍼레이드 대열은 수창초교를 출발해 우체국, 충장파출소 앞까지 2.1km구간을 행진했다.


3군 군악대를 선두로 강강술래·고싸움 등 공연팀과 동구 13개 동의 광주이야기팀, 전국 자치단체 문화교류팀, 외국인팀, 기업 퍼레이드팀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충장축제에서는 어린이 참여프로그램 ‘충장병아리축제’와 ‘추억의 롤러스케이트장’, 10대에서 30대의 젊은 층이 함께 자유와 평화를 기원하는 ‘충장DJ페스티벌’, ‘K-POP 공연’, 40대 이상이 참여하는 ‘추억의 고고장’ 등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 밖에 추억의 보물찾기, 충장로상품 경매, 추억명소 찾기, 추억참여 한마당, 추억 어울림 한마당 등 관람객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준비됐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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