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최원영이 씨엔블루 멤버 강민혁의 아버지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9일 밤 첫 방송된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에서는 다양한 등장 인물들의 삶이 그려졌다.
이날 특히 눈길을 모은 것은 최원영. 그는 극중 윤찬영(강민혁 분)의 아빠로 등장해 자연스러운 부자 연기를 펼쳤다.
최원영은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에 앞가르마를 탄 헤어스타일로 실제 나이보다 훨씬 더 들어보이는 모습을 연출했다. 그는 강민혁과 함께 앞치마를 두르고 부엌에서 요리를 하며 단란한 부자의 모습을 그렸다.
앞서 최원영은 전작인 '백년의 유산'에서 마마보이 철규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실제로 미혼인 그가 '상속자들'에서는 장성한 아들을 둔 아빠로 변신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일 지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상속자들'은 대한민국 상위 1%의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드라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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