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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여성발명가, 발명기업인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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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한국여성발명협회, ‘2013년 여성발명·기업인상’ 수상자 발표…여성발명기업인에 이희연, 최은아 대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올해 우리나라의 최고 여성발명가와 발명기업인은 누구일까.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조은경)은 10일 ‘2013년 올해의 여성발명·기업인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의 여성발명·기업인상’은 성공한 여성발명 및 발명기업인들의 모범사례를 찾아 소개함으로써 여성들의 창조적 발명의욕을 높이고 여성발명에 대한 사회적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주는 상이다.


특허청과 한국여성발명협회는 그해에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여성발명기업인, 여성발명인, 여대생발명인을 뽑아 시상하고 있다.

‘올해의 여성발명기업인’엔 이희연 (주)셀리브레이트 대표와 최은아 인산죽염촌(주) 대표가 뽑혔다.


이 대표는 저온전사기법으로 후라이팬, 밀폐용기 등 주방용기에 문양을 넣고 조리용기 바닥면에 곡률을 만들어 가열효과를 최대로 높이는 등 기능적·실용적인 주방용품을 발명, 한해 14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최 대표는 대나무와 천일염을 이용한 ‘죽염’, 죽염과 검은콩을 발효시킨 ‘사리장’, 천연광물인 담반의 독성을 계란으로 중화시켜 암세포 증식을 억제시키는 ‘난담반’ 등을 발명해 사업화에 성공했다.


‘올해의 여성발명인’엔 윤민혜 롯데케미컬 책임연구원과 이영이 국제JCT자연치유협회장이 차지했다.


윤 연구원은 합성수지, 합성고무 등과 같은 여러 석유화학제품들 원료가 되는 경질올레핀제조용 촉매와 바이오원료로부터 경제성·안정성을 갖춘 수소에너지 생산에 필요한 촉매를 발명했다.


이 회장은 보석 특유의 원적외선 방사량, 온열 효과, 파장과 파동 등을 건강마사지와 미용 치료에 적용해 보석온열기, 찜질기, 피부마사기 등을 발명해 사업화하고 있다.


‘올해의 여대생발명인’엔 민은진 (주)워터소루션텍 대표가 선정됐다. 한밭대 대학원에서 환경공학과 석사학위를 받은 민 대표는 길바닥에 흘러드는 초기오염수를 걸러내는 우수처리장치의 여과재에 역류시스템을 들여와 여과재가 막히는 것을 막고 여과성능을 높인 ‘초기 우수처리장치’를 발명, 창업에 성공했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1월8일 오후 2시 서울 포스틸타워 이벤트 홀(3층)에서 ‘2013 제11회 여성발명경진대회’와 함께 열린다.


수상자에겐 특허청장상과 상패, 부상이 주어지며 국제발명전시회에 출품, 참관 때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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