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홈플러스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대학생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Job아라 캠프'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우리말 '잡아라'에 영어 'job'과 '알아'라는 동음이의를 달아 캠프 이름을 짓고, 취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전략적 이해와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전개한다.
먼저 오는 11일과 12일 1박 2일간 인천 무의도에 위치한 자사 연수시설인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에서 인하대학교 '유통경영론' 수강생을 대상으로 첫 번째 'Job아라 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서는 △대졸 취업시장 동향 파악 △심층 모의 인성면접 및 프레젠테이션 △Image Making △자기소개서 작성과 1:1 코칭 실습 △자기계발 Action Plan 수립 등 다양한 취업전략 노하우를 전달한다.
특히 테스코 글로벌 리더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강사진을 비롯해 점포운영, 상품개발, 물류, IT 등 각 실무담당 임직원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교육에 참여, 학생들이 다양한 유통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국윤성 홈플러스아카데미 총괄상무는 "다양한 업태가 융합된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대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자 이번 취업 캠프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기업이 원하는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ob아라 캠프' 신청 접수는 각 대학 단위로 가능하며, 홈플러스 인재개발팀(장하영 대리, 02-3459-8901, hayoung@homeplus.co.kr) 앞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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