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서인영과 개코가 함께한 신곡 '나를 사랑해줘'가 발매됐다.
4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발표된 '나를 사랑해줘'는 그간 '트렌디 스타'로 각광받아왔던 서인영의 '음악-안무-패션' 감각이 총 집결된 경쾌한 댄스곡. 감각적인 그루브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서인영컴퍼니는 "'나를 사랑해줘'는 지난 5월 미니앨범 '헤어지자'에 수록하려다 주변 스태프들이 모두 만류할 정도로 퀼리티가 좋아 가을 출시를 위해 아껴둔 곡"이라고 귀띔했다.
특히 이번 신곡에는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여성 솔로가수에게는 최초로 피처링은 물론 랩 메이킹에 직접 참여하며 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개코는 "곡의 리듬과 감각이 정말 좋았기 때문에 랩 피처링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인영은 "'나를 사랑해줘'는 듣자마자 탐났던 곡으로, 리듬도 좋지만 제목에도 숨은 뜻이 있어 마음에 들었다"며 "사랑을 원하는 여자의 러브 스토리이기도 하지만, 자신을 사랑하자는 의미도 담겨 있어 많은 분들이 이 곡을 듣고 사랑받는 날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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