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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노인복지행정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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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이영규 기자]경기도 성남시가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 복지행정을 강화한다.


성남시는 26억원을 들여 오는 11월 단대동 186-2번지 등 4필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130㎡ 규모의 수정구노인회지회 신축공사를 시작한다.

또 같은 달 68억원을 투입해 구미동 119~120번지에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1만2948㎡ 규모의 구미동 하얀마을 복지회관을 짓는다. 내년 3월에는 58억원을 들여 태평1동 5118번지에 지하3층~지상4층, 연면적 2625㎡ 규모의 복지회관도 건립한다.


성남시는 앞서 지난달 전국 최대 규모의 '판교노인종합복지관' 착공식을 가졌다. 총 421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15년 6월 완공된다.

성남시는 '노인일자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58억1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580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 노인들을 위해 성남시는 14억1400만원을 들여 '소일거리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에는 노인 20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성남시는 이 사업 대상자를 2500명으로 늘려 노인들이 일하는 즐거움을 통해 보람을 찾고, 소득을 함께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는 올해 24억1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노인 4729명에게 생활지원, 안전확인 등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성남시의 65세 이상 노인은 9만5700여명으로 시 전체인구의 9.7%를 차지한다.


성남시는 2일 오후 2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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