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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가득한 숲길 함께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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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주민 호응 속에 ‘숲 걷기 동호회’ 저녁반 첫 개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숲 걷기 동호회’ 저녁반을 개설하고 참여 주민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10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8시 녹색휴식과 건강증진을 위한 명소로 잘 알려진 안산(鞍山)과 홍제천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50여 명. 이달 7일까지 서대문구보건소(02-330-8913)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숲 속 길을 걷는 것 뿐 아니라 운동상담, 사전 사후 체지방측정, 바르게 걷기 자세 교육을 받고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스트레칭 체조도 함께한다.

단풍 가득한 숲길 함께 걸어요 걷기 전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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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토요일 오전 50여 명의 숲 걷기 동호회원들이 난이도에 따라 3그룹으로 나뉘어 참여하는 가운데 같은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직장인과 청년층을 위해 평일 저녁에 참여할 수 있는 걷기과정을 신설해달라는 요청이 많아 이번에 처음으로 저녁반을 여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경제적 부담 없이 모든 연령에서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고 비만, 당뇨, 심혈관계 질환도 예방해주는 걷기운동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대문구 지역건강과(330-891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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