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은 컬러공 열풍이 화이트에도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화이트도 컬러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모델명도 아예 '화이트칼라S'(사진)로 명명됐다. 흰색 골프공과 신사 셔츠의 깃을 의미하는 중의적인 브랜드 작명을 통해 고품격 프리미엄 골프공을 지향했다는 설명이다. S3와 S4, 두 가지 모델이 있다.
S는 '특별함(Specificity)'과 '완벽한 컨트롤(Super Control)', '일관성(Simplicity)', '우월함(Superior)'이라는 의미다. S3는 '1코어, 2커버'다. 코어가 기존보다 크고 부드러워졌고, 특히 상온에서 팽창하는 성질의 비스무스를 코어에 함유시켜 공의 탄성을 높이고 비행 에너지를 유지시켜 궁극적으로 비거리를 늘려준다. 고반발 소재의 이너 커버가 내구성을 높이는 동시에 백스핀을 유지시켜 아이언 샷의 정교함을 높여준다.
S4는 독자적인 이중 코어 기술이 적용된 '2코어, 2커버' 형태다. 강한 내핵 코어와 비스무스가 함유된 맨틀 코어가 일관성과 직진성, 비거리 등의 장점을 극대화시킨다. 최첨단 우레탄커버 소재는 탁월한 스핀 성능과 부드러운 타구감을 구현한다. 지르코니아가 함유된 고반발 소재의 이너 커버를 통해 강인한 내구성도 갖췄다. 8만원. (02)424-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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