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동양이 회생절차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그룹주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10분 동양시멘트는 전일대비 360원(14.46%) 떨어진 2130원을 기록 중이다. 동양증권도 같은 시간 320원(11.19%) 급락해 254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동양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다고 공시했다. 동양은 재산보전처분 신청 및 포괄적금지명령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동양의 거래를 이날부터 정지했다. 거래소는 동양네트웍스에 대해서는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설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오는 10월1일 오후 6시까지다. 이번 조회공시에 따라 동양네트웍스는 거래가 정지됐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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