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27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4.67포인트, 0.88% 오른 537.50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보합세로 장개장 후 오전께 상승, 마감 때까지 오름세를 유지했다.
외인과 기관이 각각 283억원, 251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557억원을 팔았고, 프로그램으로는 90억원 매수 주문이 유입됐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이 0.85% 내렸고, 씨젠이 5.51% 급등했다. 그밖에 서울반도체 1.71%, 파라다이스 2.68%, 동서 2.72%, 포스코 ICT 2.13%, 파트론 2.98% 등이 상승했다. CJ E%M은 1.63%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이 2.11% 오르는 등 대부분 상승했다. 운송, 유통, 종이목재,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도 1%대로 올랐다. 방송서비스, 인터넷, 통신서비스 등은 1% 이내 범위로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0원 내린 1073.70원으로 마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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