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 공군 F-5E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 전투기에 탑승했던 조종사는 추락 직전 낙하산을 이용해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공군 관계자에 따르면 F-5E 전투기 1대가 이날 오전 11시56분께 충북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의 한 요양원 인근에 추락했다.
이 전투기에는 탈출한 조종사 1명만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이 전투기에 폭발물이 탑재돼 있어 2차 폭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사고 현장 접근을 통제한 뒤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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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투기에서는 추락한 뒤 50여분 뒤에도 폭발물이 터지는 듯 '펑' 하는 폭음이 잇따랐다. 군과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헬기와 소방인력, 소방차량을 동원해 구조에 나섰으나 추가 폭발 가능성 때문에 현장 접근을 못하고 있다. 추락 지점은 민가에서 100m가량 떨어진 곳이어서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F-5E 전투기는 1974~1978년 총 146대를 도입한 기종이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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