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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5S 생산단가 약 2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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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 분석 "보급형 5C와 생산단가 차이 크지 않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5S의 생산단가가 최소 199달러(약 21만4000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2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 매체 CNBC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IHS는 아이폰5S를 분해해 부품을 점검한 결과 아이폰5S와 보급형 제품인 아이폰5C의 생산단가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IHS는 아이폰5S 16기가바이트(GB) 제품의 생산단가가 최소 199달러라고 추산했다. 64GB 제품은 약 218달러로 추산했다.


IHS는 보급형인 아이폰5C의 경우 생산단가가 173~183달러라며 5S와 생산단가 차이가 크지 않은 것은 두 제품이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앤드루 라스윌러 IHS 애널리스트는 "아이폰5S와 5C는 거의 같은 제품이라 말하고 싶다"며 "5S의 지문 센서, A7 프로세서, 전력 소비가 적은 최신 메모리를 제외하면 5S와 5C는 같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아이폰 부품 중 가장 비싼 부품은 디스플레이 스크린과 관련된 부품들로 모두 합쳐 41달러인 것으로 파악됐다.


보조금이 없을 경우 아이폰 5C는 16GB 제품이 549달러, 32GB 제품이 649달러에 팔리고 있다.


아이폰5S의 가격은 649~849달러 수준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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