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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엘텍, 3년 만에 실적호전 현실화<현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현대증권은 24일 동아엘텍에 대해 3년 만에 실적호전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2300원을 유지했다.


동아엘텍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3억원, 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 13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본업인 검사장비 매출이 15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84억원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병화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동아엘텍 자회사인 선익시스템의 OLED 증착장비가 제일모직 등에 사용되고 있어 향후 설비투자 확대 시 수주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며 "주고객인 LG디스플레이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증설로 실적이 호전되는 추세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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