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신입사원이 입사 후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기획서 및 보고서 작성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23일 직장인 911명을 대상으로 '갓 입사한 신입사원이 가장 궁금한 것'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들 대부분은 신입사원 시절 사내 규정이나 업무에 대한 사항을 친절하게 '안내 받았습니까'라는 질문에 '아니다'(72%)라고 답했다.
입사한 뒤 가장 궁금한 것으로는 '기획서 보고서 작성법'을 꼽았다. '적당한 퇴근시간'을 몰라 당황했다는 의견이 13.9%였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해 헤맸다는 의견이 12.1%로 그 뒤를 이었다.
그밖에 '회사의 복지 시스템'(11.6%), '호칭 사용'(8.2%), '회식 때 빠져도 되는 시점'(8.1%), '직장상사의 연봉'(7.7%), '선배의 직장상사 험담, 어디까지 맞장구 쳐야 하는가'(7.4%), '출근복장 허용 범위'(6.2%), '사무기기 사용법'(5.4%), '점심메뉴 고르라는 상사에 대한 대답'(4.3%)의 순이었다.
신입사원 궁금한 것 1위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네티즌들은 "신입사원 궁금한 것 1위, 다른 사람 연봉도 궁금하다", "퇴근 언제 해야 하는지 몰라 눈치 봤었지", "호칭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질문도 못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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