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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47억달러에 매각…캐나다 보험사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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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스마트폰 제조업체 블랙베리가 캐나다 보험사인 페어팩스 파이낸셜에 인수된다.


블랙베리사는 23일(현지시간) 페어팩스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회사를 넘기는 의향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인수가격은 주당 9달러로 인수 비용은 모두 47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인수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8.72달러에 출발했던 블랙베리 주가는 오후 2시55분 현재 1.15% 오른 8.83달러를 기록 중이다.




김근철 기자 kckim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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