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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상봉 연기, 우리측 선발대 철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1초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북한이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일방적으로 연기함에 따라 금강산에 파견된 우리측 선발대와 지원인력이 철수한다.


통일부는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위해 금강산에 머물고 있었던 선발대와 시설점검팀 등 우리측 인원 75명이 22일 오후 2시께 동해선 고성출입국사무소를 통해 귀환한다고 밝혔다.

선발대는 상봉행사 5일전에 파견하는 것으로 원래 일정에 맞출 수 없는 만큼 선발대 체류는 맞지 않아 철수하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지난 21일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 성명을 통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금강산에서 열기로 했던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또 우리 정부가 다음달 2일로 제안한 금강산 관광 재개 회담도 미룬다고 선언해 남북관계가 다시 냉각기를 맞는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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