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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마감]유럽증시, 블러드 총재 발언에 하락 마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김근철 기자] 최근 숨가뿐 랠리를 보였던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은 20일(현지시간)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의 10월 출구전략 발언으로 하락 마감했다.


영국 런던거래소에서 FTSE100지수는 전일에 비해 28.96포인트(0.44%) 하락한 6596.43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거래소의 CAC40지수는 2.38포인트(0.06%) 떨어져 4203.67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거래소의 DAX30지수도 18.45포인트(0.21%) 하락한 8675.73에 거래를 마쳤다.


증시에 영향을 줄 별다른 지수 발표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블러드 연은 총재의 발언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블러드 총재는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경제지표만 호전되도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완화 축소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김근철 기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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