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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양적완화 유지에 글로벌 증시 환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8일(현지시간) 시장의 예상을 깨고 양적 완화 유지 결정을 내리자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환호성을 올렸다.


FRB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친 뒤 양적 완화 축소 결정을 사실상 연말로 미루자 미국은 물론 글로벌 증시가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19일 개장한 일본의 닛케이 225지수는 오전 중 144.96포인트(1.00%) 오른 1만4650.04를 기록 중이다.


중국 상하이지수도 6.29포인트(0.29%) 상승, 2191.85를 나타냈다.

홍콩 항셍지수도 개장하자마자 432.44포인트(1.87%)나 오르며 2만3549.89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미국의 다우지수는 FOMC 발표 직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전 거래일에 비해 147.21포인트(0.95%) 상승한 1만5676.94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FRB가 양적 완화 정책을 당분간 유지하는 한편 연말쯤 신중한 출구전략에 나설 뜻을 강조함에 따라 불안감이 줄어들고 투자심리가 크게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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