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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먹는 아메바…'걸리면 죽는다, 치사율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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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먹는 아메바…'걸리면 죽는다, 치사율 99%' ▲뇌먹는 아메바(출처: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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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뇌먹는 아메바가 미국 수돗물에서 검출됐다는 소식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일명 '뇌먹는 아메바'로 불리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Naegleria fowleri)' 아메바가 루이지애나 주(州) 뉴올리언스 남동쪽에 있는 세인트버나드 패리시의 상수도원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주로 따듯한 온천이나 민물에서 발견되는 뇌먹는 아메바가 상수도에서 발견돼 비상이 걸렸다.


뇌먹는 아메바는 먹었을 때에는 별 이상이 없지만 코를 통해 사람 몸 안에 들어가면 뇌에 침투해 뇌 조직을 파괴하고 뇌수막염을 일으킨다. 감염되면 두통,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치사율은 99%에 이른다.


뇌먹는 아메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충격, 뇌먹는 아메바",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샤워하다 코로 물이 들어가면 어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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